
조금씩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서, 바르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,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'옳은' 것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된다. 굳이 무겁고 딱딱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,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삶에 대해 한 번쯤 정리하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. 간단하게 이야기해서, 나를 움직이는 궁극의 동기, 그리고 기준은 "이기"이다. "이기(利己)"란, 말 그대로 자신(己)을 이롭게(利) 하는 것, 달리 말해 self-interest이다. 주제넘은 추측일지 모르지만, 나 말고도 많은 - 어쩌면 특정 종교에 귀의하여 그 교리를 깊이 믿고 의지하는 독실한 종교인들, 그리고 독자적으로 도덕률을 만들어 그를 엄정하게 지키는 몇몇 비종교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- 사람들이 보통 이기에 따라 행동하리라 생각한다. 어..
Peace
2019. 9. 20. 02:57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zeal & ardor
- 멜로딕데스메탈
- New Jeans
- 프로그레시브메탈
- Bloodywood
- Tatiana Shmailyuk
- Black String
- Laufey
- 아니 안 커
- Cult of Luna
- Rina Sawayama
- messgram
- Jinjer
- Mors Subita
- Mammoth WVH
- Remnants of the Fallen
- Bring Me the Horizon
- 말은쉽지
- workout playlist
- Neil Peart
- Spiritbox
- 그루브메탈
- The Halo Effect
- Animals as Leaders
- 아이돌
- Venom Prison
- 어중이
- 닐 피어트
- 바람직한 삶
- joji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5 | 6 | 7 |
8 | 9 | 10 | 11 | 12 | 13 | 14 |
15 | 16 | 17 | 18 | 19 | 20 | 21 |
22 | 23 | 24 | 25 | 26 | 27 | 28 |
29 | 30 |
글 보관함